이양 소장 임명·전문코디네이터 배치
인하대병원(원장 박승림)은 오는 15일 외국인환자를 위한 전용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한다.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유리한 인하대병원은 국제진료센터 개소와 더불어 외국인환자 진료의 편의성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하여 외국인환자 유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센터 개소와 더불어 미국에서의 진료 경험이 있는 이양 교수를 국제진료센터 소장으로 임명했으며, 진료의 전문성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각 언어별 전문코디네이터를 배치했다.
이양 국제진료센터 소장은 “미국 뉴욕에서 20여 년간 외국인을 진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환자진료에 있어 전문적이고 신속한 진료를 제공, 환자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준비 중인 인하대병원은 2011년에는 영종메디컬센터를 개소하는 등 해외환자 유치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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