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김영수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21일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장에 취임했다. 1990년에 설립된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이상운동질환, 통증, 간질, 두통, 말초신경질환, 치매 등의 다양한 질환과 정위수술은 물론 신경조절수술, 방사선수술, 줄기세포치료, 항법장치수술, 영상유도로봇수술 등의 첨단의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김영수 교수는 1982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한양대의대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1996 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초청 조교수를 역임했다.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영상유도수술시스템개발(1997~1998)’, ‘의료영상을 이용한 기능분석, 치료계획 및 수술유도시스템의 개발(1998~2002)’에 대해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기획평가단에서 지정하는 2002년 하반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중특정센터 연구지원의 신규과제로 선정되어 ‘차세대지능형수술시스템개발센터’를 운영하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대한의료로봇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통증연구회 이사, 대한줄기세포연구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미국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미국뇌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회원, 세계신경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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