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원장 김상림)에서는 지난 7일 아라동 새 병원에서 병원장을 포함한 교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병원 개원 준비를 위한 3차 모의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모의진료는 신축병원 EMR(전자의무기록)구축에 대한 프로그램 오류 확인과 직원들의 새병원 동선파악, 미비시설 점검 등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이번 3차 모의진료는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를 제외한 모든 진료과를 대상으로 외래진료 90명, 응급진료 10명, 입원 24명 등 총 1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모의진료를 실시했다.
앞서 삼도동 현재 병원에서 실시된 1, 2차 모의진료에서는 외래 및 입원환자에 대한 EMR(전자의무기록)프로그램의 오류확인작업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실시될 4차 모의진료에서는 교직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모의환자를 선발해 모든 부서가 실제 진료와 같은 환경에서 진료시스템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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