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아름다운 가게와 후원 약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6일 아름다운가게와 후원 약정식을 체결하고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증물품 경매, 자체 불우이웃돕기 바자 매장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공단 홍보대사 오상진, 조수빈 아나운서가 직접 판매에 참여해 그 소중한 의미를 더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이번 바자회가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며, 부족하지만 그 분들께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출발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온 이웃 사랑의 정신을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 지역 직원들이 기증한 4천8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선천성 기형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와 저소득 취약 계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공단은 18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인 지역에서 아름다운가게 매장과 연합해 ‘아름다운 하루’ 릴레이 행사를 열어 전국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