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상태바
산부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 박현
  • 승인 2008.09.29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우수논문상에 박중신 등 4명 수상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강순범)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1천300여 명의 산부인과 의사 및 관계기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4차 학술대회 및 제13차 서울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독일과 일본, 미국 등 세계의 저명한 산부인과학 석학들이 참석해 △유방암 치료의 최신지견 △양성 및 악성 부인과 질환에서의 최소침습 수술 △선천성 기형의 예방 △자궁내막증 발생기전 및 치료의 최신지견 등 산부인과학의 세계 주요 이슈에 대해 강연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산부인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부터 서울국제심포지엄을 기존 분야별로 개최하던 형식에서 벗어나 강의장을 분리하지 않고 한 곳에서 프로그램을 진행시켜 학회참석자 모두가 다양한 관심분야를 접할 수 있도록 하여 높은 호응을 샀다.

또 최우수논문상 4편과 학술상 논문 2편을 발표하고 소개했다.

최우수 논문상은 △모체태아의학(Accuvix상)=박중신(서울의대): Measurement of Placental Alpha-Microglobulin-1 in Cervicovaginal Discharge to Diagnose Rupture of Membranes △생식내분비학(Astra Zeneca 상)=김성훈(울산의대) : Association between susceptibility to advanced stage endometriosis and the genetic polymorphisms of aryl hydrocarbon receptor repressor and glutathione-S-transferase T1 genes △부인종양학(한국여성암연구재단상)=김병기(성균관의대) : Phase Πstudy consolidation chemotherapy after concurrent chemoradiation in cervical cancer : Preliminary results △일반부인과학(Bayer Schering pharma, Gynecare 상)=유은희(경희의대) : Predictors of leiomyoma recurrence after laparoscopic myomectomy 등 4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또 학술상은 △송승은(성균관의대) : Clinic outcomes of first trimester discordant twins △주다혜(울산의대) : The efficacy abd toxicity of docetaxel in patients with recurrent or persistent epithelial ovarian cancer 등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처음으로 회원장기자랑을 개최해 8팀이 참석 열띤 경합을 벌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

또 아침 8시에 시작한 교육강연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으며 4개 분야로 나눠 3개 주제씩 발표하도록 하여 폭넓은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총회에서는 새 회장에 이홍균 원장(H큐브병원)이 취임하고 부회장에는 노성일 이사장(미즈메디병원)과 은대숙 원장(광주 은병원)이 취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