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병원장 우영균)은 지난달 1일부터 조직 활성화와 재도약 실현의 일환으로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성모병원은 지난 2006년 개원 70주년을 맞이해 ‘New start 70’이라는 경영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08년은 ‘성모병원 위상 확립의 해’로, 성모병원의 성장 원동력인 조직문화를 좀 더 생동감 있게 구현하고자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의 중점실천사항은 상호신뢰, 관리, 서비스 등 3가지 측면에서 의료직군(교원, 전공의), 진료지원직군, 간호직군, 행정직군 및 공통 실천사항별로 우선순위에 따라 9개씩 확정됐다.
전체 교직원이 실천해야 하는 공통 실천사항 중 1차 중점 실천사항을 살펴보면 ‘고객의 눈높이에서 항상 배려하고 양보한다’, ‘기관에 대해 부정적인 표현을 하지 않는다’, ‘기관의 목표를 공유하고 목표관리에 따라 업무를 추진한다’ 등의 내용이다. 이해와 실천이 쉽도록 구체적이고 업무 밀접도가 높은 항목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내부 직원들은 물론 외부 고객 만족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한 QI팀, 간호부 등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고객만족, 질 향상’ 등의 캠페인 및 의료원의 이념실천을 위한 행동규범과도 효과적으로 연계 추진할 수 있어 성모병원 조직문화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의 1차 중점실천사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성모병원 경영진 주도로 분기별 실행평가 및 피드백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병원 조직문화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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