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원장 박승림)은 지난 20일 SK와이번스(대표이사 신영철)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동북아 메디포트 ‘인하대병원’과 인천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단인 ‘SK와이번스’는 공동행사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서 받은 사랑을 야구장이라는 공간에서 환원한다는 취지이다.

인하대병원은 SK와이번스가 추천하는 불우이웃에 대한 무료 진료 및 수술 등을 맡게 되며 토요일 홈 경기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SK야구단 팀 닥터 지원, 진료 편의 서비스 제공, SK와이번스 선수의 인하대병원 홍보대사 위촉, 환자를 위한 사인회, 인하인의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 시구에는 홍승용 인하대학교 총장이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