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출 메디파트너(주) 대표, 일본 치과계 영향력 있는 20인에 선정
일본의 치과 전문지 "아폴로니아 21"은 최근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치과의사 20인"에 (주)메디파트너 박인출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으로서는 최초의 선정이며 박인출 대표가 대표 원장으로 있는 예치과는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나 아직 정식 개원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아폴로니아 21"의 이번 선정은 치과계는 물론 일본 의료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인출 대표의 기사는 아폴로니아 21 2008년 6월호에 “진화와 창조의 일주일”이라는 제목으로 박대표의 요일별 일정과 하루의 시작, 건강관리, 식사습관 등 일본 잡지 특유의 잔재미성 기사들과 예 그룹의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창조경영 시스템, 의료선진화 비전 등 메디파트너의 경영 노하우가 소개됐다.
일본 치과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아폴로니아 21은 치과계 대표 월간지로 일본 치과업계의 방향과 정책을 이끌어가는 유력 전문지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일본 치과계가 한국의 예 치과를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2005년부터 일본인 의사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Ye Way Workshop을 첫 번째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1990년대 들어서 일본의 치과계는 경영악화와 과잉공급, 가격경쟁 과열 등의 문제로 새로운 돌파구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반면 한국은 앞선 기술과 경영기법으로 성장을 이루고 있었다. 일본 치과 의사로서는 한국의 성공적인 치과모델을 벤치 마킹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할 수 있다.
예웨이워크숍은 단순히 예치과 알리기에서 벗어나 Basic Course - Advanced Course-Master Course 로 구분 진행되는데 각 코스 수료자에 대한 After Care와 워크숍 이후 실제 병원경영에 접목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Observation Program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 15일에도 2박3일 일정으로 제9회 Ye Way Workshop-Bassic Course가 열려 10여명의 일본 치과 의사와 스탭이 예치과를 찾았다.
두 번째, Ye Way Workshop의 일본 현지 입성이다.
한국 예치과에 방문 교육이 어려운 일본인 치과 의사와 스탭을 대상으로 2006년 일본 오사카에서 박인출 대표의 "치과 Blue Ocaen세미나"를 개최한 것이다. 2007년에도 현지 세미나의 열기는 이어져 오사카와 동경에서 박인출 대표와 예치과 스탭들의 실전 세미나가 열렸고 총 700여명의 일본인 치과 의사들이 한국의 Ye 치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지금까지 국내 의사들이 미국, 일본, 싱가폴 등 소위 의료 선진국의 경영 세미나에 참가하여 선진 경영기법을 배워오던 것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현상은 매우 고무적이고 예 네트워크의 경영노하우가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2007년 박인출 대표가 집필하고 일본에서 발간된 치과경영 도서인 “Ye 류 치과 마케팅”의 성공을 들 수 있다. 강남예치과의 경영 비법과 Ye 치과 네트워크의 성공전략, 고객서비스 마케팅 전략 등 Ye만의 노하우가 총 집결된 이 책은 현재까지 총 2천부가 팔려 명실공히 “최고 치과 브랜드, Ye”의 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말 그대로 일본 치과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예치과의 일본 진출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미 베트남과 중국 현지에서 예치과 경영 시스템의 진가를 발견한 바 있는 메디파트너는 예치과의 일본 개원을 함께 준비해왔다.(중국 9개의 치과와 메디컬 센터, 베트남 1개의 메디컬센터)
이는 일본 치과계 부흥을 위한 현지의 요구가 글로벌 메디컬 그룹으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메디파트너의 목표에 맞물린 것이라 할 수 있는데 메디파트너는 수익성과 안정성이 고루 뒷받침되는 일본 내 치과 모델 (가칭)헬로키티-예치과를 개원하고 성공성 여부를 검증한 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일본 내 600개의 예치과 네트워킹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가칭)헬로키티-예치과는 일본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인 헬로키티를 예치과 시스템에 결합시킨 신개념의 치과병의원으로 메디파트너는 5월 중 헬로키티의 Sanrio 社와 LOI를 체결하고 8월 중 일본 동경에 (가칭)헬로키티-예치과를 개원, 또 한번 의료계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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