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2008 3월13일부터 나흘간
상태바
KIMES2008 3월13일부터 나흘간
  • 최관식
  • 승인 2008.02.19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6개국 1천125개사에서 3만여점 전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국민보건 향상과 병원시설 현대화는 물론 국내 의학술 발전 및 국내 의료기기와 병원설비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의료인의 축제인 "제2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08)"가 3월 13일(木)부터 16일(日)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08" 전시회는 코엑스(COEX) 전시장 1층 태평양관과 인도양관 전관 및 3층 대서양관과 컨벤션홀 전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다.

총 3만6천27m²의 규모로 개최되는 "KIMES 2008" 전시회는 국내업체 545개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이탈리아, 대만, 중국 등 총 36개국 1천125개사가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이 전시·소개된다.

지난 1980년 첫 회를 시작한 이래 24회째를 맞은 "KIMES 2008" 전시회는 외국제품과 비교해 볼 때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KIMES 2008" 기간에는 내국인 6만여명과 70개국에서 1천5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3만여건의 상담에 8천500억원의 내수효과와 2억5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주요 전시분야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기기, 방사선관련기기, 수술관련기기, 치료관련기기, 재활의학·물리치료기,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안과기기, 치과관련기기, 중앙공급실장비, 의료정보, 한방기기, 건강관련기기, 제약, 의료부품, 의료서비스, 의료용품, 소모품 등 의료관련업체가 골고루 출품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 구성도 관람인의 편의를 위해 아이템에 따라 1층 태평양관에는 치료 및 의료정보관, 인도양관에는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대서양관에는 검사 및 진단기기관, 컨벤션홀에는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또 태평양관 4실에 의료기기부품 특별관을 신설해 의료제조업체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업체별 전시품은 메디슨, 리스템, 동강메디칼시스템, 중외메디칼, GE메디칼시스템, 알로카, 지멘스 등의 방사선진단장비 및 초음파진단기, 비트컴퓨터, 이수유비케어, 포인트닉스 등의 의료정보·병원관리시스템, 오리엔트 MG, 맥스엔지니어링, 원익 등의 레이저수술기, 한신메디칼, 거성의 소독기 및 냉동고, 자원메디칼, LG상사의 혈압계, 성심의료산업, 태동프라임의 병원용 침대, 신우메디칼, 세익메디칼, 신진전자, 대양의료기 등의 재활 및 물리치료기, 정원정밀공업의 필름자동현상기, 로얄메디칼의 마취기, 한림의료기, 명세C.M.K, CH무역의 병원설비, 바이오스페이스의 체성분분석기, JVM의 약품포장기 등 병·의원에서 필요한 모든 의료장비 및 기자재와 소모품 등이 전시 소개된다.

전시회 기간동안 COEX 3, 4층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의사들을 위한 병·의원 경영, 재테크 컨퍼런스" "의료기기 제도, 정책, 실무 및 수출지원 세미나"를 비롯해 30여 회의 의학술 세미나가 동시 개최돼 전문의 및 의료관계인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 지자체에서는 기존의 원주시는 물론 김해시에서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연세대, 건양대, 경원대 한국폴리텍Ⅲ대, 한라대, 상지대 등에서 RIS사업단이나 의용공학과가 참가, 산·학·연간의 의학술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이번 KIMES 전시회에는 중국, 대만 등의 국가들이 별도의 독립 전시관 형태로 출품해 국가별로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인도네시아의 각급 병원장과 의사, 의료관계인 40여명을 비롯해 각국 바이어를 KIMES 기간 중 유치함으로써 적극적인 수출상담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시참가업체의 광범위한 홍보를 위해 KIMES 2008 홈페이지(www.kimes.kr)를 통해 전시회개요, 세미나일정, 부스배치도, 출품사 및 제품·사진 소개, 품목별 출품업체 현황 등을 자세하게 소개해 연중 서비스하며, 각 출품사의 홈페이지와도 링크해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는 관람객이 상담하고자 하는 전시참가업체와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약속시간을 예약하는 "전시회 참가업체 상담예약(Match Making System)" 서비스를 통해 참가사와 관람객간 빠르고 체계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KIMES를 방문하는 해외바이어의 편의를 위해 KIMES 각 전시장입구에 "외국인 무료통역요원"을 상주시켜 해외바이어가 무료 통역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3월 9일까지 KIMES 홈페이지(www.kimes.kr)에 사전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