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10월 핑크리본 캠페인의 달을 맞이해 한국유방암학회와 한국유방암건강재단에서는 유방암 환우들의 재발을 막고 치료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국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대전지역에서는 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에서 개최하며 18일(목) 오후 2시부터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강좌에는 건양대병원 외과 윤대성(유방클리닉) 교수가 유방암의 원인과 증상, 예방 등 ‘유방암에 대한 상식’을 주제로 강연한다.
윤 교수는 “유방암은 여자에서는 가장 흔한 암으로 인구 10만명 당 31.4명이며, 매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40대에서 가장 호발하기 때문에 가정이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의 여성에게는 매우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기발견하려는 노력과 수술방법의 발달의 결과로 유방암의 생존률은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유방을 복원하는 성형술 등의 발달로 환자들의 정신적 측면에서의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유방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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