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해외의료 선교단은 지난 1997년부터 몽골을 방문 의료선교를 펼치는 한편, 매년 몽골인 중환자 3명을 한국으로 데려와 무료로 수술 및 치료를 실시해왔다. 이에 얼마전 몽골 정부에서는 김중호 신부에게 보건복지부장관 최고훈장과 울란바토르시장 최우수 의료인상 및 명예 의사면허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남궁성은 의무원장과 천명훈 가톨릭의대 학장을 비롯 진료활동에 참가했던 의료진(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과 몽골 의료선교 당시 도움을 준 봉사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한국 의료팀의 진료에 많은 도움을 준 몽골 국립의료원 산부인과 의사 하시 엥크토야(Khash Enkhtuya)에게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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