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와 KT, U-Health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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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와 KT, U-Health 협력키로
  • 최관식
  • 승인 2006.11.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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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서비스 거쳐 내년 1월 말부터 KT건강상담서비스 본격 시행
녹십자 자회사인 헬스케어 솔루션기업 GC헬스케어(대표이사 강기진)는 28일 KT(대표 남중수)와 U-Health 건강상담서비스 협정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GC헬스케어는 아기가 태어나 100세가 될 때까지 건강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녹십자의 新비전 "Green Cross Care" 구현을 위해 녹십자가 지난 40여년간 생명공학 및 보건의료분야에서 축적해온 노하우와 보건의료 관련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KT건강상담서비스를 개발, 2천만 KT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헬스 콜센터를 통해 들어온 건강 관련 문의사항에 간호사와 전문의가 신속하게 답변하는 건강상담서비스를 비롯해 서울 소재 유수의 병원을 포함한 전국 대형병원 진료예약 대행서비스와 헬스케어 포털사이트(www.greenpio.com)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건강설계를 해주는 건강가족 서비스,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자녀에게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효도 건강서비스 등이 있다.

GC헬스케어는 향후 첨단 U-Healthcare System과 GC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 노하우를 결합한 차세대 한국형 헬스케어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내년 1월 28일까지 2달간 무료로 KT건강상담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고 내년 1월 말부터 KT고객에게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시범서비스는 메가패스 홈페이지(www.megapass.net)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협정을 통해 GC헬스케어는 국내 최대 통신망을 보유한 KT와 협력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헬스케어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U-Healthcare System

초고속 인터넷 기술과 무선 통신망의 발달로 다양한 데이터(Video, Audio 및 biological data 등)를 지원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구현이 가능해짐에 따라 환자의 상태나 요구에 맞춰 효과적인 진료 및 질병 예방이 가능하게 됐다. U-healthcare 시스템이란 무선인터넷과 단말기를 생체 계측기와 융합시켜 시간, 공간은 물론 계측장치 제약 없이 환자의 질병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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