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면허 관리방안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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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면허 관리방안 집중 논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4.01.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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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의료현안협의체 제24차 회의 개최

정부와 의사단체가 의료인 자율징계권을 포함하는 면허관리 방안을 두고 논의를 이어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월 10일(수) 서울 중구 소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2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지난 회의에 이어 의료인 면허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토론했다.

건강한 의료체계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의료인의 우수한 실력과 높은 신뢰성이 전제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 양측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해외사례에 기반한 합리적인 관리방식을 집중 검토했으며, 앞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 논의키로 했다.

앞으로 의료현안협의체는 의학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육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또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수립방안에 대한 검토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강섭 간호정책과장, 강준 지역의료정책과장이 참석했고, 의협에서는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이승주 충청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박형욱 대한의학회 법제이사, 서정성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의료현안협의체 제25차 회의는 1월 17일(수) 오후 4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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