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F 2023 성균관대 BT 강소기업] 뷰브레인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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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F 2023 성균관대 BT 강소기업] 뷰브레인헬스케어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3.09.13 0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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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Brain Amylo’

2022년 2월에 설립된 뷰브레인헬스케어는 ‘AI 영상분석을 통한 알츠하이머치매 바이오마커 예측’의 원천기술을 개발·보유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이다.

세계적인 치매 분야 권위자인 나덕렬·서상원 교수의 주도로 설립된 기업으로, 현재 보유 중인 원천기술 또한 두 교수가 수십 년 동안 의료현장에서 경험해온 노하우와 지식 등을 토대로 개발됐다.

치매의 인지기능 저하가 확인되는 시점 기준으로 10~20년 전부터 이미 뇌에서는 치매의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은 물론 뇌 위축이 발생한다.

기존의 치매 검사만으로는 치매의 주요 바이오마커 인자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실효적인 조기진단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 뷰브레인은 현재 발병 이후 치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치매 진료의 패러다임을 조기진단과 예방으로 전환하고자 특화 솔루션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식약처 품목허가를 진행 중인 ‘BeauBrain Amylo’는 치매의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베타가 뇌 영역별로 얼마나 침착되어 있는지 정량화해주는 솔루션이다.

이 외에도 대다수 치매 환자에 적용되는 2D MRI 영상을 분석해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 양성 여부를 예측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존 검사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완벽히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디지털 방식의 인지기능검사인 ‘CST(Cognitive Status Test)’를 개발해 현재 신의료기술평가 중이며 서울시 치매안심센터와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지필 방식의 검사가 수 시간이 걸리는데 비해 CST는 검사와 결과 도출까지 30분만 소요돼 지금 보다 더 많은 노인들이 편하고 쉽고 신속한 인지기능 검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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