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전주홍 교수,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발전 기여
전주홍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교수가 1월 21일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란 국가재정법에 따라 국가연구개발 관련 대규모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및 기금운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기획재정부장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위탁하여 실시하는 타당성 검증·평가를 말한다.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전주홍 교수는 그 동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평가전문위원회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제도혁신기획단·과학기술 현장규제 점검단 위원, 제4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기획 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기획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연구제도 혁신과 정책 수립 등에 기여했다.
전주홍 교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께 송구한 마음과 함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내실 있는 발전과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교수는 '과학하는 마음'(바다출판사), '논문이라는 창으로 본 과학'(지성사), '의미, 의학과 미술 사이'(일파소) 등 다수의 저술활동을 통해 연구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의생명과학 지식이 생산되는 맥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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