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파킨슨 등 뇌 관련 세계적인 권위자 참가
경희대학교 노인성 및 뇌질환연구소(소장 오태환 교수)는 오는 29일(월) 오전 9시30분부터 교내 청운관 지하1층 117호에서 "노화 및 퇴행성 뇌질환 관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경희대학교 노인성 및 뇌질환연구소 설립 1주년을 기념하고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노년층의 여러 가지 노인성질환 및 뇌질환의 최신 연구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오전 9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희대 한의과대학 석좌교수 겸 미국 코넬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이며 파킨슨병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조동협 교수의 심포지엄 소개와 "파킨슨병 최근 연구동향" 주제의 강연이 열린다.
이어 서울대 묵인희 교수의 사회로 알츠하이머병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시카고대학 분자신경생물학센터 소장인 시소디아(Sangram S. Sisodia) 교수의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분자신경생물학적인 접근" 논문, 노화관련 작용기전 및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한 유전자조절 연구 관련 세계적인 권위자인 인디애나 의과대학 라히리(Debomoy K. Lahiri) 교수의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분자적인 접근=약물 발견을 위한 실험실 연구" 논문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아주대 진병관 교수의 사회로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가 최근 10년간 최고인용 신경과학자 10명중의 한명으로 선정한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도슨(Valina L. Dawson) 교수의 "뇌를 보호하기 위한 유전자의 발현" 주제의 강연이 있게 된다.
또 국내 파킨슨병 최고권위자인 연세대 생물학과 오영준 교수의 "도파민계 신경세포사멸의 단백질가수분해 효소의 역할" 논문, 워싱턴대학 게놈과학학부 팔랑크(Leo J. Pallanck) 교수의 "파킨스씨병 연구에서 초파리의 도입" 논문이 발표된다.
심포지엄 관련 문의는 경희대학교 노인성 및 뇌질환연구소(02-969-6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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