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종양연구회, 10월 완성 예정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회장 강순범) 산하 부인종양연구회가 여성암에 대한 진료권고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대한부인종양연구회(의장 강순범, Korean Gynecologic Oncology Group)는 부인종양 진단 전반에 대한 진료권고안 마련을 위해 최근 첫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진료권고안은 부인암 전반에 대한 진료를 표준화한다는 면에서 기존에 몇 개 학술단체에서 만든 각 질환별 치료 가이드라인과는 차별화 된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3개 분과위원회를 매월 1차례씩 열어 암의 진단법과 권고되는 검사주기 등을 논의하고 있다. 진료권고안 책자는 오는 10월경 선을 보일 예정이다.
강순범 의장<사진>은 “책자가 마련되면 진료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심사평가원, 건강보험관리공단 등에서 진료에 대해 문제를 삼는 일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도시락을 먹으며 밤이 늦도록 일하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냐”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