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이 지역 최대 관광지인 보길도 길목에 위치한 노화읍 폐염전 3만3천여평을 개발해 먹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인 건강테마촌을 조성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테마촌에는 "씨 사파리 랜드(Sea Safari Land)", 어린이 테마공원과 개펄, 염전 체험장, 해수사우나 , 해수수욕장을 갖춘 "헬스타운"이 조성된다.
또 펜션이 들어서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전복을 주 테마로 한 "전복웰빙타운"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고루 갖춘 가족단위 관광지로 만들 예정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주5일제 시행으로 KBS 특별 기획드라마 "해신" 세트장 등 완도지역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휴양과 건강을 연계시킨 테마촌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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