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월1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일본오츠카제약의 연구소(도쿠시마 소재), 공장, 오츠카국제미술관 등 연구시설 및 친환경 공장을 견학하고, 오츠카제약의 독특한 기업 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오츠카제약의 시설 견학뿐 아니라 토쿠시마대학 약제부 견학과 약학부 학생과의 교류 심포지엄을 통해 ‘각국 약사의 현황과 전망,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을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8일에는 오츠카제약의 젊은 연구원들과의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제대학교 박소현 학생은 “나에게 큰 전환점이 된 이번 5일간의 연수에서 오츠카제약과 도쿠시마대학 약학부 교류회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 약학과 제약업의 미래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소중한 기회를 주신 대한약사회와 오츠카제약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2014년 2월 오츠카제약과 보건복지부 간 8천만 달러 규모의 2차 MOU 체결에 따라 한국의 우수한 임상 인프라와 오츠카제약의 연구개발력을 결집시키고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 프로그램의 참여가 약대생들이 향후 제약산업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바라며, 아울러 국내 의약품산업에서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츠카제약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PYLA 우수 약대생에게 일본 오츠카제약 연수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올해가 5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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