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급 이상 관리자 300명 참석, 열띤 토론
신성장 산업 글로벌 헬스케어 대안 등 제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의 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 해외진출을 위한 관리자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신성장 산업 글로벌 헬스케어 대안 등 제시
이번 워크숍은 최근 외국인환자의 증가 추세와 글로벌 헬스케어에 대한 정부의 신성장 산업 선정에 따라 전남대병원의 대안과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팀장급 이상 관리자 300여 명이 참석해 오후 1시30분부터 장장 6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1부 전남대병원의 글로벌 헬스케어 추진, 의료관광 광주전남의 성장동력, 2부 정부의 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 해외진출 정책 타병원의 해외진출 사례 그리고 3부 인문학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배병준 보건산업정책국장, 연세의료원 윤영설 국제처장, 광주대 이민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전남대 임영진 인류학과 교수의 유익한 초청강연이 있었으며 강의 후 자유토론으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 올랐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세계는 지금 글로벌 헬스케어 경쟁시대를 맞이했으며 이 부문에서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는 한국의료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전남대병원도 이러한 큰 흐름에 합류해 세계적인 환자중심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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