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라이프플래닛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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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라이프플래닛 협약체결
  • 박현 기자
  • 승인 2014.02.0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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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 최초, 2월부터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및 이벤트 진행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박창일)와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 이학상)는 2월4일 오전 여의도 라이프플래닛 타운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나눔과 상부상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아름다운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와 라이프플래닛의 공동 가치인 '생명 선순환'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인체조직기증은 세상을 떠난 뒤에 피부, 뼈, 연골, 인대, 건, 혈관, 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장기기증과 조혈모세포(골수) 기증에 이은 대표적 생명나눔으로 꼽힌다.

양 사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월부터 인체조직기증을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시작, 각사 홈페이지 및 SNS 상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점차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사 최초로 인체조직기증 홍보에 나선 라이프플래닛은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라는 상부상조의 가치가 생명보험과 생명나눔의 출발점으로 보고 향후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회사의 특성을 살려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자 대상으로 보험가입 시 혜택을 제공하거나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윤경중 본부장은 “생명 선순환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생명보험사와의 제휴로 인체조직기증 활성화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양 사의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확장되어 생명나눔에 공감하고 실천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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