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등 6개 단체 서울역서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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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등 6개 단체 서울역서 캠페인 실시
  • 박현 기자
  • 승인 2014.01.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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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혁 이사는 캠페인 도중 분신 시도 돌발행동
의협 등 6개 보건의료 단체가 1월27일 오후 6시 서울역에서 '의료영리화 저지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도중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이사가 갑자기 분신을 시도하는 돌발행동을 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방 이사는 "지금 상황이 너무 답답하다. 의사들이 말을 해도 들어주질 않는다"며 현재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리고 갑자기 "준비해 온 것이 있다"며 석유통을 들고 나와 자신의 몸에 부었다. 이후 라이터로 불을 켜려는 순간 주위 사람들에 의해 저지 당해 불을 붙이지는 못했다.

이날 '의료영리화 저지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6개 보건의료단체 공동 기자회견'은 의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보건의료노조 등 6개 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간협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차 의료제도발전협의회 도중 파행한 이후 의협과 복지부 측 간사가 처음으로 만나 회의 일정 및 아젠다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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