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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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와 MOU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3.11.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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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명분야 국제적 교류 협력사업과 공동발전 도모
▲ 순천향대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서교일 총장(왼쪽)과 이스라엘의 와이즈만연구소(WIS) 하임 가티(Haim Garty) 부총장(오른쪽)이 11월18일‘순천향의생명연구원과 와이즈만연구소’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순천향대는 11월18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서교일 총장과 세계적인 자연과학분야 연구소로 인정받고 있는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WIS)의 하임 가티(Haim Garty) 부총장간 ‘순천향의생명연구원과 와이즈만연구소’의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는 물리학, 화학, 생화학, 생물학 및 수학분야 등 자연과학분야의 세계적 연구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연구소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전문적으로 다뤄질 의생명분야의 국제적 교류 협력사업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생명연구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공동연구와 국제 심포지엄의 공동개최 △공동연구를 위한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의 상호인력 교환 △계약에 의한 특정 프로젝트 수행 등을 주요골자로 포함하고 있다.
  
이 협약식에는 서교일 총장과 김정식 산학부총장, 김승우 경영부총장,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 임정빈 교수 등 순천향대 보직자들과 와이즈만연구소에서는 하임 가티(Haim Garty) 부총장과 미첼 니만(Michal Neeman)교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교일 총장은 “이번 협약이 앞으로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개소와 오늘 진행되는 ‘국제의생명 심포지엄’을 통한 우수 연구인력 조성으로 함께 협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임 가티(Haim Garty) 와이즈만연구소(WIS) 부총장은 “구체적인 방안의 하나로 국제의생명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서 현장에서 일하는 연구인력들이 함께 협의해 나간다면, 양 기관 교류가 자연스럽게 발전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날 협약은 와이즈만연구소(WIS)와 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IMSUT)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국제 의생명 학술 심포지엄'에 앞서 사전행사로 진행됐으며
순천향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의생명연구분야 중개연구를 목적으로 설립 추진중인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의 안정적인 연구를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한편 순천향대는 1978년 순천향의과대학으로 출발한 이래 10여개의 의생명관련 학과의 특화된 교육 인프라와 전국 4개 부속병원의 풍부한 임상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특성화된 의생명연구기관인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설립을 추진하면서 신성장 연구분야인 대사질환, 줄기세포 분야의 중개연구를 수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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