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 환경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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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 환경부장관상 수상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11.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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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고, 잠그고, 줄이고, 뽑자'는 슬로건 아래 병원 전반의 에너지 절약에 앞장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장증태)은 11월15일 대구엑스코에서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 네트워크가 주최한 ‘2013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친환경 경영을 위해 2012년부터 ‘eco-fatima 추진위원회’를 조직해 병원의 다양한 부문에서 에너지절약을 위해 노력해 왔다.

eco-fatima는 에너지, 잔반, 일반소모품, 의료소모품, 린넨 등 5가지 영역에 대해 각 영역별 관리 항목과 총괄부서, 담당자를 지정해 ‘끄고, 잠그고, 줄이고, 뽑자’는 슬로건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왔다. 매월 eco-fatima 캠페인을 개최하고 홍보 포스터 제작, 각 부서별 개선활동 계획을 수립, 모니터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나갔다.

그 결과 전력, 도시가스, 상수도, 일반폐기물, 잔반, 종이, 프린터토너, 핸드타올 등 8개 항목에서 2011년 대비 2012년에 평균 10%의 절감 효과를 거뒀다.

장증태 병원장은 “에너지절약은 범국민적으로 함께 실천해야 하며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너지 절약은 현재의 우리 삶뿐만 아니라 후손의 미래이며 깨끗한 지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린스타트 전국대회는 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작된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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