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알코올상담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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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알코올상담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박현 기자
  • 승인 2013.09.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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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부산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성곤 교수)는 9월5일 대전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관계자 워크숍'에서 '2012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업 사례 발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산알코올상담센터는 2012년 초부터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차별성 있는 집단 프로그램(이하 '희망으로 하나 되는 우리')을 진행했으며 대상자의 욕구 및 대상자의 변화단계에 맞는 단계적 접근방식과 레크레이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적절히 구성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도 집단프로그램 대상자 20명중 13명은 실제 단주 및 절주를 실천했으며 알코올 사용장애추정군을 대상으로 위험음주군, 정상음주군으로 단계적 회복을 시키는 결과도 낳았다.

한편 본 상은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타 기관에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국 알코올상담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보건관련 사회복귀시설 등 500여 기관 중 6개 기관이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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