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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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 총망라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9.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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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KOREA 2013’ 개막…9월11~13일 일산 킨텍스
컨퍼런스·비즈니스포럼·잡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눈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여러 정부·공공기관과 협회 및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BIO KOREA 2013’이 9월1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다.

창조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정부는 대한민국이 바이오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BIO KOREA 2013’은 이 같은 시대 흐름에 맞춰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상을 총망라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바이오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 국제적 정보교류 및 기술거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전망이다.

바이오산업 분야의 기술이전·수출·투자유치,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BIO KOREA는 올해 8회째로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전시회 △잡페어 △팜페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투자 포럼과 글로벌 융복합 창조기술 쇼 케이스가 운영되는 Invest Fair가 처음으로 시도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기술·산업간 ‘융합을 통한 혁신’을 강조하는 동향을 반영해 모든 구성 행사에 융·복합 주제의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전시 규모와 발표회 내용도 더욱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8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및 MOU 체결이라는 성과를 올린 Pharm Fair는 올해도 제약분야의 특화된 기술 및 시장교류의 장으로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컨퍼런스 강연을 위해 다수의 해외전문가들을 초청했으며, 바이오산업 구인·구직의 장인 Job Fair에는 35개 채용기업 및 1천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고경화 보건산업진흥원장
이번 BIO KOREA 2013에는 진영 복지부장관,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 알 사이디 오만 보건부장관, 주한폴란드대사 등 국내외 고위인사 및 2만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고경화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보건의료산업이 국가의 핵심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후발주자인 우리나라는 BIO KOREA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의 강점을 홍보하고 많은 투자를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행사 의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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