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병원경영으로 환경복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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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병원경영으로 환경복지 앞장
  • 박현 기자
  • 승인 2013.05.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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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 경영 협약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박창일)은 5월10일 오후 4시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병원 내 실내공기의 질 관리 부실 및 감염우려, 온실가스 다량 배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가 공공·사회서비스 분야 중 보건·의료 분야의 친환경 경영 도입 및 환경복지 필요성에 의해 마련됐다.

대전·충청 지역에서 유일하게 참여한 건양대병원은 국민생활 접점에 있는 병원으로서 친환경 실천 활동과 대국민 의료서비스 환경품질 향상을 통해 국민행복을 위한 환경복지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형광등을 고효율의 LED로 일부 교체하고 환경 오염물질 관리 및 점검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친환경 의료공간을 조성해 환자의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보건·의료분야 통합 환경관리 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으로 건양대병원을 비롯해 연세대의료원, 울산대병원 등 10개의 병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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