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국산 발기부전치료제 나올 듯
상태바
또 다른 국산 발기부전치료제 나올 듯
  • 최관식
  • 승인 2005.06.27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근당 비아그라 부작용 개선한 속효성 제품 개발 중
또 하나의 국산 발기부전 치료제 신약이 등장할 전망이다.

동아제약이 국산 발기부전 치료제 신약 "자이데나" 3상 임상을 끝내고 오는 8월경 본격 시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종근당이 기존의 비아그라와 같은 PDE(Phosphate Di-Esterase)-5 효소 저해제를 개량한 신약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은 기존 제품의 부작용을 개선해 부작용이 적고 작용시간이 빠른 것이 특징.

이와 관련해 대신경제연구소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기업뉴스를 통해 "종근당이 개발 중인 발기부전치료제는 기존 제품에 비해 부작용의 개선과 속효성에 있어 우수해 개발 시 시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2000년 200억원에서 지난해 640억원, 올해 1천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등 매년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종근당은 연간 R&D에 매출액의 5.1% 수준인 95.5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조만간 전임상에 진입할 패혈증치료제도 기존의 제품에 비해 우수한 약효를 보이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큰 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