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의료, 베트남 전역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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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눔의료, 베트남 전역에 소개된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1.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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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티봉 양 사연, 다큐멘터리 4부작으로 TV 방영

 

▲ 담티봉 양과 강성길 지사장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한카드 강남지점, 자혼인터내셔널이 지난해 12월 함께 시행했던 ‘나눔의료사업’ 사연이 베트남 전역에 소개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등은 지난해 12월 선천성 척추측만증으로 성장할수록 신체 발달, 심장 혈관계 및 호흡계에 심각한 손상이 우려되던 베트남 척추측만증 환아 담티봉(DAM THI BONG, 13·여) 양을 초청해 무료수술 및 진료를 제공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시행됐으며 담티봉 양은 본국으로 돌아가 지금은 일상생활은 물론 학교에도 등교할 수 있게 됐다. 

관광공사 강성길 하노이지사장은 “한국의 의료기관과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해 베트남에 보여준 나눔정신이 양국을 더욱 가깝게 만들고 향후 방한 의료관광객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관광공사는 해외 현지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 특히 어린이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하는 ‘나눔의료’ 사업을 여러 의료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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