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선제대응’ 서울시 민간지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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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선제대응’ 서울시 민간지원단 출범
  • 병원신문
  • 승인 2013.01.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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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SARS)이나 신종플루, 노로바이러스 등 크고 작은 감염병에 대처하고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을 1월24일 출범한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지원단은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이종구(서울의대 교수) 단장을 포함한 의사와 간호사 등 9명으로 구성된다.

감시분석팀, 역학조사ㆍ대응팀, 취약인구보호팀 등 총 4개 팀으로 나눠 감염병 모니터링과 분석, 집단발생 시 현황과 원인 분석, 확산 차단, 재발방지 대책 수립 지원 등 활동을 한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종감염병 연구와 매뉴얼 개발도 한다. 아울러 최근 '미국 47개주 살인독감 확산'과 같은 국외 감염병 동향도 분석해 백신 접종 등 시민행동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전문성을 가진 지원단 출범으로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해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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