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공약 논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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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공약 논의의 장 마련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1.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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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중증질환 보장성ㆍ의료공급 혁신ㆍ의료산업 육성
사립대의료원장協 24일 미래의료정책포럼

4대 중증질환 보장 공약 이행 시 상급병실료나 선택진료비(특진료)까지 본인 부담을 없애는 것은 예산상 무리라는 지적이 나오고 여당내에서도 모든 노인 기초연금 도입 등의 공약 속도조절론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새정부 출범에 따른 보장성강화 등 보건의료 공약에 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회장 서현숙 이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는 1월24일 오후 2시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새정부 출범에 즈음한 미래의료정책 포럼’을 연다.

포럼에선 서현숙 회장의 개회사, 김윤수 병원협회장의 축사,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등의 격려사에 이어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의 사회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체계’에 대한 발제(인제대 이기효 교수)를 듣고 연세대 정형선ㆍ성바오로 병원 김영인(신경과)ㆍ이화의대 문병인(외과) 교수와 병협 서석완 사무총장이 지정토론을 한다.

‘의료공급체계의 혁신과 맞춤형 질병관리-건강증진’ 분과는 성상철 전 병협회장(전 서울대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차의과대 지영건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울산의대 이상일(예방의학)ㆍ가톨릭의대 윤건호(내분비내과)ㆍ연세의대 박용원(산부인과, 병협 감사)ㆍ한림의대 이근영(산부인과) 교수가 패널토론을 펴게된다.

‘보건의료산업 육성과 고용창출’에 대한 세 번째 세션은 이 철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병협 부회장)의 사회로 단국의대 이상규(예방의학) 교수의 발제에 이어 고려의대 윤석준(예방의학)ㆍ서울아산병원 이정신(종양내과)ㆍ삼성서울병원 방사익(성형외과)ㆍ고려의대 선 경(흉부외과)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이번 미래의료포럼에선 보건의료 대선공약 이행에서 중요한 주체인 의료공급측면에서 문제점과 과제 등을 본격적으로 검토해보는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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