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사진전 최우수상에 강원식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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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사진전 최우수상에 강원식 씨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8.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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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의 '사진으로 기부하는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 참여도 증가세

▲ 제5회 삼진제약(주) 의사사진전 최우수상 수상작품 '세 가족'.
어려운 장애우를 돕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잡은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의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세 가족’을 출품한 관동대 명지병원 강원식 전공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으로 기부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을 주제로 진행된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은 의료인 중에서 사진에 취미를 가진 실력 있는 아마추어 사진가들을 독려하고 사회 공헌을 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응모자들은 직접 자신의 사진을 온라인에 전시하고, 우수작품 추천마다 삼진제약이 △플래리스 △게보린 △바메딘 등 주요 제품 판매금의 일정액을 적립해 장애우 수술비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 적립금은 저연골형성증이라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한 장애우 학생에게 전달됐다.

삼진제약 의사사진전은 좋은 취지가 알려지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의사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다. 총 181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동료 의사들의 전폭적인 추천을 받은 최우수 작품상은 관동대 명지병원 강원식 전공의(명지병원 내과 레지던트 4년차·35)가 수상했다.

수상 작품 ‘세 가족’은 임신 9개월로 출산을 앞둔 만삭의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 ‘사랑나눔’이라는 공모전 주제처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 아내와 태어나게 될 딸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어 사진을 촬영했다고 한다. 전공의 생활로 바쁘지만 평소 1달에 한 번씩은 역시 의사인 아내와 함께 출사 여행을 떠날 정도로 강원식 씨의 가족과 사진사랑은 각별하다.

강원식 전공의는 “항혈전제 플래리스, 게보린으로 잘 알려진 삼진제약의 사랑나눔 사진전에서 두 번의 도전 만에 최우수상을 차지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가족을 사랑하는 깊은 마음 그대로 환자들도 사랑하고 치료하는 내과 전문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8월22일 관동대 명지병원에서 가졌다. 
 

▲ 8월22일 시상식에서 명지병원 내과 강원식 전공의가 출품작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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