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역학조사 기관에 부산진구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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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역학조사 기관에 부산진구보건소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7.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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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역학조사 우수 보건소 포상

질병관리본부는 7월5일∼6일 경남 통영에서 역학조사 완성도 및 원인병원체 규명률 등 역학조사 실적이 우수한 보건소를 포상하기 위한 ‘2012 감염병 역학조사요원 워크숍’을 갖는다.

올 상반기 전국 보건소 역학조사 활동 검토 결과 영예의 대상은 부산 경남지역에 동시 다발한 노로바이러스 유행 원인을 신속히 규명해 추가환자 발생을 차단하는데 공헌한 부산 부산진구보건소, 최우수상은 살모넬라 유행에 적극 대처한 제주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우수상은 강원 화천군보건의료원, 전남 화순군보건소, 경남 사천시보건소, 경기 군포시보건소가 수상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청,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검역소의 감염병 역학조사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워크숍 일정동안 백일해, 작은와포자충 집단발생 등 그간 발생이 드물었던 질환의 유행 사례, 감염병 발생 최신지견 등의 소개를 통해 감염병 역학조사 요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역학조사는 질병유행 원인을 찾는 핵심조치로서, 유행을 막아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외국에서는 역학조사요원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의학탐정으로 비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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