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ㆍ안상훈 교수 우현학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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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ㆍ안상훈 교수 우현학술상
  • 김명원
  • 승인 2005.05.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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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는 제12회 우현학술상 수상자로 최동훈(심장내과)·안상훈(소화기내과) 두 교수를 공동 선정, 시상했다.

지난 20일 열린 시상식과 수상논문 발표회는 연세대 최흥재 명예교수와 홍천수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비롯한 많은 내과학 교수진과 전공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동훈 교수는 지난 2004년 11월 "Diabetes Care"지에 "Ⅱ형 당뇨병 환자에서 로지글리타졸의 관상동맥 재협착 예방효과"(Preventative effect of rosiglitazone on restenosis after coronary stent implantation in patients with type Ⅱ diabetes)를 발표하여 관상동맥질환을 갖고 있는 당뇨환자들의 스텐트 삽입술 후 자주 나타나는 재협착을 예방하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또한 안상훈 교수는 지난 2월 "Journal of Hepatology"지에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소실과 임상적 의의"(Long-term clinical and histological outcomes in patients with spontaneous hepatitis B surface antigen seroclearance)를 발표, 만성 간염환자에서의 표면항원 변화에 따른 간암 이행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음을 밝혔다.

한편 우현(于玄)학술상은 연세의대 내과학교실의 학술연구 향상을 위해 최흥재 명예교수가 자신의 아호를 딴 학술기금을 기증하여 지난 94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연세의대 내과학교실에 재직중인 강사와 교수진 중에서 지난 한해 국내외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이를 선발하여 매년 5월에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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