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감염병 감기ㆍ수두ㆍ결막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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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감염병 감기ㆍ수두ㆍ결막염 순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2.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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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학교 감염병은 감기, 수두, 결막염 등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보건교사회(회장 한미란)와 2월17일 공동주한 ‘학교감염병 표본감시체계 활성화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 ‘2011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11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실태’ 분석 결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은 감기로 학생 1천명당 53.13명이 발생했고, 수두(9.07명), 결막염(5.76명), 폐렴(2.11명), 유행성이하선염(2.0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감기·수두는 초등학교·특수학교에서, 뇌막염은 초등학교에서, 결막염은 중학교에서 많이 발생했고, 유행성이하선염·폐렴은 특수학교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계절별로 감기·수두는 11월, 유행성이하선염·뇌막염은 6월, 결막염은 9월, 폐렴은 9〜11월에 높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계절적 발생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워크숍에선 일선학교 보건교사의 사례발표를 통해 결핵관리에서 ‘우선 교직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고, 감염 학생의 심리적 위축과 낙인효과 등에 대한 세심한 배려 등’ 감염관리 요령과 현실적인 어려움,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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