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건강 및 복지향상을 공동 노력키로 다짐
여수백병원(병원장 백창희)는 12월22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과 전남 목포시 용당로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각각 서명한 협력병원 협약증서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향상,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심정영 관장은 “호남, 제주권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여수백병원과의 협약을 아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 역시 “이렇게 훌륭한 노인복지관 시설과 시스템을 본 적이 없다”면서 “여수백병원 역시 전문병원으로서 이랜드노인복지관과 이 곳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협력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백 병원장은 협약식 후 목포시가 마련한 '제18회 찾아가는 서남권 아카데미-수술없이 어깨통증 잡아내기'를 주제로 참석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 문을 열었다. 12월 현재 회원수만 4천500여 명에 이른다. '가치와 감동으로 고객을 섬기는 호텔같은 복지관'을 비전으로 노인복지관의 롤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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