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 등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암센터는 이번 심사에서 매년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 행사 개최, 101만원의 출산장려금 지급, 수유실 설치, 직장내 보육시설인 ‘어린이집’ 설치, 만 6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 남녀 구분없이 육아휴직 2년으로 확대 시행 등 세심하게 직원을 배려하는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은 11월22일 오후 2시 종로 교보생명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2011년도에 새로 인증된 95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인증서를 받는다.
이진수 원장은 “암센터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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