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활용 스마트 진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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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활용 스마트 진료 개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0.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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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전 의료진에게 갤럭시탭 지급

국내 한 대학병원이 모든 스텝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하고 최첨단 스마트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병원장 한원곤)은 지난 7월 삼성전자와 모바일병원 MOU를 체결 이후 전 진료과 및 모든 스텝에게 갤럭시탭(10.1인치)을 지급하고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태블릿PC와 의료정보시스템을 연동, 와이파이가 되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검사결과 및 처방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X-Ray, CT, MRI 등의 영상정보도 병원 진료실처럼 고화질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태블릿PC를 활용한 스마트 진료의 도입은 의료진이 응급상황에서 더욱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확한 판단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진료과의 협진 시에도 의사교환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는 더욱 빠르고 정확한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의 제공으로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도와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원곤 병원장은 “첨단의료시스템과 진료가 하나로 최적화되어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고품격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자 중심 모바일병원 메카로서 의료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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