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이화홀 시민들에게 개방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서울시민에게 소통과 나눔의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공헌하고자 서남병원 2층에 위치한 이화홀(강당)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200석 규모의 이화홀은 음향시설 및 무대조명시설, 전동스크린과 빔프로젝트가 완비되어 있어 각종 공연 및 강연회 등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냉·난방시설과 휠체어 전용석이 마련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올해 12월까지는 무료로 대관할 수 있으며, 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담당자와 별도 협의가 필요하다. 내년부터는 소정의 사용료를 부담해야한다.
이화홀을 대관하고자 하는 기관 및 단체는 행사 개최 15일 전에 병원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 및 시설물 사용조건 서약서를 다운받아 경영지원팀으로 제출해야 한다. 단, 공익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 행사나 비영리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에 한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유권 병원장은 “병원 강당 개방으로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남권 공공의료의 대표병원으로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홈페이지(www.eussh.org)를 참고하거나 경영지원팀 대관담당자(02-6300-7547)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