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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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역량 집중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1.09.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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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신영철 이사장 취임 1주년 간담회서 밝혀

“통합 이후 병원의 의료재활서비스와 공단의 직업, 사회재활서비스가 원스톱 서비스 체계로 구축되는 등 의료에서 직업복귀까지 종합적인 재활서비스가 더욱더 능률적이고 효과적인 시스템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그 시너지 효과는 점차 확대되리라 확신합니다.”

최근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해 기자 간담회를 가진 신영철 이사장은 의료사업부문의 통합과 관련해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의 역할 재정립과 함께 중장기 발전방안의 마련으로 산재병원의 역량을 강화해 '잘 치료해 신속한 사회복귀에 이바지 하는 병원'으로의 역할 강화를 통해 산재환자의 작업복귀율을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신 이사장은 그동안의 통합 효과로 △전문치료 및 통합지원의 강화 △산재환자점유율 및 치료 서비스의 질과 작업복귀율의 향상 △직영병원의 재활치료실적 증가와 고객만족도 향상 △진료특화분야의 실적 및 의료서비스의 만족도 증가 △산재근로자의 사회복귀기간 단축 등 의료사업부문 통합과 관련한 지난 1년간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 이와 같이 요약하고 앞으로 직영체제의 효율화를 통해 산재전문병원의 역량강화에 더욱더 힘써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신 이사장은 지난 6월에 세운 의료사업부문의 중장기 추진전략과 관련해선 산재응급치료 및 예방기능강화, 전문재활치료로 작업복귀 촉진과 산재의료모델의 정립 및 직영병원 운영의 효율화 등과 같은 4대 추진전략 통해 '산재환자가 믿고 진료 받고 싶어 하는 산재전문병원'을 만들어가는 데 조금의 차질도 없도록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아울러 신 이사장은 “산재환자의 조속한 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인 종합적 재활서비스의 제공이 필수적 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천, 안산을 비롯한 전국의 7개 직영병원에 우수한 의료진, 최첨단장비를 갖춘 재활센터의 운영과 더불어 민간병원과 차별화된 재활의학전문의 진단과 처방에 따른 치료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와 함께 직업, 사회 재활의 원스톱시스템 서비스제공 등과 같이 명실상부한 재활병원의 메카로서의 위치 확보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며 국내최고 수준의 재활서비스 제공에 온힘을 다할 것을 한번 더 힘주어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이사장은 내년에 오픈 예정인 대구재활병원은 재활전문진료와 전문치료, 수중재활치료 및 직업, 사회재활 등의 4개의 재활전문센터 체계를 구축해 국내재활분야를 새롭게 선도하고 이끌어가는 데 앞장설 것임을 확신한다며 앞으로 통합에 따른 다양하고 폭 넓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나가는 데 조금의 흔들림도 없도록 공단직원 모두는 자기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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