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병원장 윤성문)은 7월1일 오전 8시30분에 급증하는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중환자 증가에 따라 환자수요를 충족시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관 3층에 3중환자실(13 bed)을 신규 오픈했다. 

먼저 3중환자실 무사안녕과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테이프 커팅식에 박정국 이사장, 윤성문 병원장, 이진관 의료원장, 이동진 부원장, 심장혈관센터 이수훈 소장, 김형준 과장, 흉부외과 최강주 과장, 박상섭 과장, 마취과 김신성 과장, 박원빈 운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중환자실 운영위원장 마취과 김신성 과장은 제3중환자실 라운딩에서 “응급 심장환자 발생시 24시간 심장내과, 흉부외과 진료시스템 구축과 심장수술 후 집중 환자 진료를 위한 3중환자실 가동으로 전국 유수의 병원과 비교해도 장비, 인력, 인프라에는 손색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박정국 이사장은 “울산지역에서 중환자가 병실이 부족하여 타 지역으로 후송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모든 의료진은 환자 진료에 책임을 다하는 지역 중심병원으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말했다.

동강병원 측은 제3중환자실에 심장환자 진료를 위한 최신 의료장비 및 전문간호사 등을 집중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