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머리증후군 예방 베개 '지오필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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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머리증후군 예방 베개 '지오필로우'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6.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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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두상교정모 국산화 성공한 두상교정전문업체 (주)지오크리에이티브 기능성 베개로 특허

영·유아의 납작머리 교정을 위한 의료기기인 두상교정모 국산화에 성공한 두상교정전문업체인 (주)지오크리에이티브가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을 막기 위해 아기를 바로 뉘어 재워서 발생하는 이른바 ‘납작머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전문베개 ‘지오필로우(GIO Pillow)’를 최근 출시했다.

1990년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 SIDS를 막기 위해 아기를 엎드려 재우지 않고 똑바로 뉘어 재우자는 사회 캠페인이 벌어졌고, 현재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부모들이 아기를 똑바로 눕혀 키운다.

하지만 아기의 눕혀 키우는 보육자세는 사두증이나 단두증이라 불리는 ‘납작머리’의 발생을 증가시켰고, 특히 딱딱한 카시트나 유모차에 장시간 눕혀 놓고 키우는 생활 패턴으로 인해 ‘납작머리증후군’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주)지오크리에이티브는 수 년 간의 영유아 두상교정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납작머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전문베개인 지오필로우를 개발, 출시했다.

지오필로우의 내장재는 영유아의 성장하는 머리 크기에 맞춰 단계별로 효과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특허 디자인된 Multi-layered Hole 구조와 더운 여름에 아기가 장시간 누워 지내 발생하는 아기의 머리 피부습진이나 땀띠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땀의 배출과 자연 통기성을 극대화하도록 특허 디자인된 Duplex 3D Hexagon Airmesh라는 첨단 소재를 적용했다.

또 외부 커버는 코오롱에서 개발한 ATB-UV+라는 피부 친화적인 신소재를 사용, 땀을 면보다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메커니즘을 통해 땀이 많은 여름철에 장시간 누워 지내더라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2011년 6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KC(자율안전)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특허청에서도 영유아의 자세성 두상 변형예방을 위한 기능성 베개로 특허(제10-1040616호)를 받았다. 또 미국, 일본, 중국 등 크게 성장하고 있는 아기용품 시장 선점을 위해 국제특허(PCT11204)도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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