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5월12일 2011년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관계자 워크숍이 열린 서울 코엑스 오리토리움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전국 16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행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전국 센터에서 7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익산시 정신보건센터(원광대학교병원 위탁운영)가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은 우울 및 자살사고가 많은 익산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감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작년 한해 고등학교 1개, 중학교 3개교에서 12개 집단으로 104회기 775명이 참가했다.
행복감 증진 프로그램은 우울 및 자살위험이 높은 청소년에게 자기 자신과 타인을 수용하고 긍정적인 미래상과 심리적 안녕감을 획득함으로서 자살 위험성을 낮추고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과 학교생활 적응 및 긍정적인 행동변화가 가능하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익산시정신보건센터의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은 2004년 익산시 보건소가 원광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 위탁해 선택사업으로 진행해 오면서 2008년도에 필수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지방비를 받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의 검진, 교육, 프로그램 및 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