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프로펜에서 약효와 관계 없는 R형 제외해 부작용 줄이고 딸기맛으로 복약순응도도 높여
(주)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최근 유·소아용 해열시럽제인 ‘베아프로펜(성분명 : 덱시부프로펜)’을 출시했다. 베아프로펜은 감기 등 급성상기도 감염으로 인한 발열 때 체온을 낮추는 데 효과가 크다.
이 제품은 대표적인 해열진통 성분인 이부프로펜에서 약효와 관계없는 R형을 제외하고 효과를 발휘하는 덱시부프로펜만 분리했다. 따라서 저용량으로도 신속한 효과를 보이는 장점을 지녔다. 특히 R형은 간독성 및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를 분리한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에 비해 안전하다.
유아해열제 시장이 100억원대 규모로 연 3% 정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베아프로펜은 15억원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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