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춘용)은 5월 3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교 계단강의실에서 ‘제39주년 개원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박성수 한양대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의료기관인증평가라는 과업을 치르면서 외부의 그 어떤 평가에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처음 환자들을 위해 노력한 그 마음의 불씨를 다시금 타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춘용 한양대병원장은 “내년에는 개원 4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데, 40년 역사를 영광된 역사로 승화시키는 해가 바로 올해가 되어야 한다.”며 “꿈을 갖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새롭게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직원상과 한양언론홍보상, 우수부서상 등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또한 개원 4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서 준비위원장에 외과 권성준 교수를 임명하고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