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특화 군포샘병원 내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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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특화 군포샘병원 내년 오픈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4.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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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전 전주예수병원장 영입해 첨단 시설과 장비 갖추고 글로벌 암 전문병원으로 육성키로

             김민철 병원장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샘병원은 1967년 개원하면서 차별화, 통합화, 전문화를 실현하며 국내 의료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1999년에는 샘한방병원을 설립해 양·한방 협진체계를 갖췄고, 2004년에는 샘여성병원을 개원해 종합병원, 여성전문병원 및 한방병원을 아우르는 통합병원의 모델을 제시하며 제2의 도약기를 맞이했다.

특히 2007년 재발암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통합의학암센터를 개설해 우수 의료진 영입 및 우수 의료기기 도입으로 3·4기 암 환자에게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는 암 특화병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나아가 암 환자 중심의 식단 개발, 통합진료 등 다양한 시스템 개발로 암을 대처하는 새로운 의료모델을 제시해왔다.

샘병원은 2012년 초 개원하게 될 암 특화 종합병원인 군포샘병원이 효율적인 암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안양샘병원 내 통합의학암센터를 ‘통합암전문병원’으로 이름을 바꿔 ‘암’ 치료 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시작했다.

특히 혈액종양내과 출신으로 전주예수병원장을 역임한 김민철 원장을 샘병원 산하 통합암전문병원 병원장으로 영입했다. 전북대 의대를 졸업한 김 병원장은 예수병원 역사상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연임한 바 있으며, 2008년에는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한국의 존경받는 CEO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민철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환우중심의 병원이 되고자 하는 샘병원의 비전에 적합한 병원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 2012년 초 군포시에 개원하는 암 특화 종합병원인 군포샘병원이 글로벌 암 전문병원으로 나아가도록 병원의 최신 설비 확장, 특화 시술 개발 및 우수한 의료진 영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김 병원장은 최신 시설을 갖추게 될 군포샘병원 병원장으로 내정된 상태다.

생명존중, 환자중심의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통합암병원은 암에 대한 편향된 치료보다 현대의학과 보완대체의학을 창조적으로 결합한 통합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샘병원은 2012년 3월 경 경기도 군포시에 400병상의 암 특화 종합병원을 개원해 세계적인 암 병원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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