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건국대학교병원장 영입…5월 1일 업무 시작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병원장에 유방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백남선 전 건국대학교병원장을 임명했다. 본격적인 업무는 5월 1일 시작한다.
백 원장은 1986년 한국 최초로 유방암 환자의 유방보존 수술을 시행했으며,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아시아유방암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2006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 캠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에서 유방암 및 위암 분야 세계 100대 의사로 선정되는 등 유방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아 왔다.
2009년 3월 개원 후 짧은 기간 안에 국내 여성암 대표브랜드로 성장해온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백남선 교수의 영입으로 향후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병원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여성암 전문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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