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및 목 해부학
상태바
머리 및 목 해부학
  • 박현 기자
  • 승인 2011.03.30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치대 전 학장 김명국 명예교수

서울치대 전 학장인 김명국 명예교수가 퇴직 10년을 기념하는 제5판 '머리 및 목 해부학'을 펴냈다.

김 교수는 1958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석사 박사과정을 마친뒤 1961년부터 서울치대에서 첫강의를 시작한지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김 교수는 “2001년2월 정년퇴임한 후 올해 10년을 맞아 '머리 및 목 해부학' 개정판을 펴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정년퇴임 6개월 전 신사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연구실에 있던 책을 옮겨 놓았으며 10년간 4번이나 옮겨다녔고 현재는 서울역앞 서울스퀘어 5층에 있는 '주한독일문화원' 회원으로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김 교수는 정년후 두 대학에 출강했으며 매년 국제학술대회에도 참석하는 등 꾸준한 학문연마의 길을 걸어왔다.

'머리 및 목 해부학' 개정판은 국소해부학에 역점을 두고 보완했다. 왜냐하면 최근 교육과정이 '계통별 통합강의'로 개편되면서 학생들이 해부학을 공부하는 방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2005년 대한해부학회가 펴낸 '해부학용어' 5판을 사용했다. 이 책에 실린 그림은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해 색도처리한 컬러사진을 수록했기 때문에 본문 내용의 이해와 흥미를 돕고자 했다고 필자는 밝히고 있다.

김 교수는 △1978~79년 독일 Max-Planck 뇌연구소 신경생물학교실 연구원 △1980~82년 치협 학술위원장 겸 부회장 △1985~87년 한국전자현미경학회 회장 △1990~93년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이사 △1992~93년 대한해부학회 회장 △1987~91년 서울치대 학장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2001년 정년퇴임 후 국제학술대회도 부지런히 참석했는데 △2002년3월 제3회 아시아태평양 국제해부학회 학술대회 △2003년 11월 제33차 미국신경과학회 학술대회 △2005~2007년 제110~112회 일본해부학회 학술대회 △2008년 11월 제9차 아시아태평양전자현미경학회 학술대회 △2009년 3월 제114회 일본해부학회 학술대회 △2010년 3월 제105회 독일해부학회 학술대회를 다녀왔다.<의치학사ㆍ757쪽> 문의 02-2635-394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