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암 연구관리시스템 오픈
상태바
난치암 연구관리시스템 오픈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3.17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간트차트 활성화 및 효율적 연구관리 실현

▲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홈페이지 메인화면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 난치암연구사업단은 3월 16일 연구자 전용 사이트인 연구관리시스템(www.smcircr.re.kr)을 오픈하고 효율적인 연구관리에 나섰다.

난치암연구사업단은 보건복지부가 5년간 225억을 투자하는 난치암연구사업을 위해 1년여의 기획과 4개월여의 개발과정을 거쳐 이번 연구관리시스템(Cancer Web 2.0 시스템)을 구축한 것.

이 시스템을 통해 연구정보 검색, 중개, 신뢰, 개방, 공유, 참여를 구현했으며, 실시간 연구협력, 효율적인 연구 관리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실현했다. 세부적으로 △Research 2.0 : 중개연구 정보공유 및 중개연구 서비스지원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Management 2.0 : 연구진척도 및 연구비 집행현황 관리 (간트차트 구현) △Business 2.0 : 공동연구참여 및 기술이전 신청 등 세 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스템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국내외 여러 기관들과의 상호 커뮤니케이션과 협력이 강화되고, 연구사업에 대한 성과, 일정, 평가,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연구와 관련한 대외비 자료 등에 관한 정보보안도 강화하고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연구자간 원격회의를 지원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연구진행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일정관리 및 연구진척의 현황 파악이 가능한 간트차트를 개발, 연구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연구관리를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난치암연구사업단장인 남도현 교수(신경외과)는 “이번 난치암연구사업단 연구관리시스템은 많은 연구자와 연구기관이 참여한 다양한 공동연구의 효율적인 관리와 목표 달성 시간단축을 위한 최상의 시스템”이라며 “환자 맞춤형 바이오신약을 발굴하고 산업화해서 의료산업 발전과 국부 창출에 이바지하려는 삼성서울병원의 연구중심병원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간트차트 (Gantt Chanrt)
프로젝트 일정관리를 위한 바(bar)형태의 차트로 각 프로젝트 목표별로 일정의 시작과 끝을 그래픽으로 표시해 전체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각 일정은 막대로 표시하며 수평 막대의 길이는 각 목표별 수행기간을 나타낸다. 또한 각 프로젝트 목표 사이의 연관관계를 보여줄 수도 있다. 이러한 특징을 살려 세부과제의 연구 진척도와 산출물이 용이하게 관리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