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항암사업부문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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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항암사업부문 강화한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3.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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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와 계약 맺고 제네릭 항암제 4개 제품 도입

한독약품(회장 김영진)과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사장 홍윤기)는 3월 11일 제네릭 항암제 제품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위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독약품은 허가 및 약가 산정이 완료된 프레지니우스카비의 제네릭 항암제 4개 제품의 국내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제품은 직장암, 결장암을 비롯한 위암과 폐암 치료제인 ‘이리노텔 주사제(성분명 : 이리노테칸염산염)’, 유방암 치료제인 ‘트로젯(성분명 : 레트로졸)’과 ‘페미젯정(성분명 : 아나스트로졸)’, 전이성 결장암과 직장암 1차 치료 및 전이성 위암치료제인 ‘카비옥살리플라틴주(성분명 : 옥살리플라틴)’ 등이다. 이들 제품은 올 하반기에 발매될 예정이다.

한독약품은 항암제사업부를 신설하고 향후 프레지니우스카비에서 개발하는 제품도 추가로 도입해 항암제 시장에서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회장은 “한독약품은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향후 신약 도입을 통해 제품 라인을 보강함으로써 항암제 시장에서 한독약품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레지니우스카비는 독일의 헬스케어그룹인 프레지니우스社의 자회사로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 및 인퓨젼요법(Infusion Therapy) 분야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한국법인은 2000년 9월 1일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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